■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정환 한양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 연준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니까 물가 상승이 크게 떨어지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가겠다, 이런 기존의 방침을 재확인했죠?
[이정환]
사실 그 원칙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라고 말씀드리는 게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굉장히 지속성이 높고요. 특히나 임금 계약이라든지 자재 납품 계약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굉장히 높다, 지금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중립적, 평균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2%가 되어야 되는데 조금 줄어들었다고 해도 8.5%죠. 이미 굉장히 많이 높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태에서는 경제 운영, 경제정책운용의 제1 목표는 인플레이션을 빨리 단기간에 잡는 것이 될 수밖에 없고요.
이런 원칙에서 결국은 인플레이션을 흔히 말하는 중립적인 수준 혹은 중립적인 수준에 가는 지점, 3%가 됐든 하락하는 지점이 될 것까지는 결국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주력을 하겠다.
그리고 모든 중앙은행에서 인플레이션이 가장 제1의 정책 목적이거든요. 중앙은행의 목적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라고 보통 생각하고요. 추가적으로 생각을 했을 때 노동시장에 개입한다든지 이런 논의들이 나오게 되는데 정부는 재정 정책을 하지만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의 가장 타기팅이고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가장 원칙적인 얘기를 다시 천명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가 좀 많이 컸던 것 같아요. 회의에서 보니까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무려 90번이나 나왔더라고요.
[이정환]
사실 지난달 회의록, 지지난달 회의록 봐도 신문기사에 몇 번이나 언급됐다, 몇십 번이 언급됐다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죠. 그런 것은 결국 중앙은행의 아까 말씀드린 원칙적인 논리, 그러니까 중앙은행이 해야 될 것이 어떤 것이냐. 결국 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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